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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'檢독립' 공약에 갈라선 법무·검찰, 인수위 보고도 따로 한다
법무부와 대검찰청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(인수위) 업무보고를 각각 따로 진행한다. 인수위 역사상 검찰이 법무부로부터 독립해 별도 업무보고를 하는 건 유례없는 일이다. 윤석열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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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자리 정책 헛바퀴, 더 절박해진 청년 취업]해마다 세금 수조원 쏟아부은 일자리 3~6개월로 끝…청년 고통지수만 높여
━ SPECIAL REPORT 코로나19 여파로 좁아진 취업문을 뚫기 위해 공고를 살피는 구직자들. [뉴스1] 2020년 11월. 쇼호스트를 꿈꾸던 임상훈(가명·29)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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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국경없는 사이버테러, 대한민국이 위험하다
해킹조직들, 전 세계 대상 ‘범죄 경유지’로 한국 눈독 ■북한·중국·러시아·이란 등 국제 및 국가 배후 해킹조직 운영 ■공공기관과 달리 법령 근거 약한 민간은 자체 방어에만 의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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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청 노동자들 끊임없는 비극, 가장 무거운 벌로 끊어야
━ 이현석의 ‘소설의 곁’ 소설의 곁 젊은 사람이 죽으면 울음소리부터 다르다. 진료실 책상 뒤로 너른 창이 있다. 운구차량이 서는 곳은 창과 멀지 않다. 발인은 주로 새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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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라 투자로 27억 모은 '흙수저' 미화원…"해고하라" 민원 폭주
[유튜브 채널 ‘갈때까지 간 남자’ 캡처] 빌라 투자에 성공해 27억원의 자산을 모았다고 밝힌 환경미화원 유튜버의 사연이 공개된 후 소속 구청에 그를 ‘해고하라’는 민원이 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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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, 기자만 110명 털었다…檢 “비판 보도 기자 사찰 위법”
12월 23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출근하고 있다.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이하 공수처)가 기자들과 야당 정치인 등을 무차별 사찰했다는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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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죽어야 갑질 멈출까?" 직장 내 괴롭힘 사각지대 공무원, 올해 9명 숨졌다
올 한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최소 9명의 공무원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. 대전시청 공무원 故 이우석 주무관의 어머니 김영란씨가 26일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아들의 죽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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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던져 청년 죽게한 6급, 극단선택한 9급…文, 공직기강 질책
━ 공무원이 도로에 던진 경계석에 배달원 숨져 최근 대전시 공무원이 돌을 도로에 던져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하게 하거나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다른 공무원을 극단적 선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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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진공, 중기부 산하 기관 중 평균연봉 최저...개선 방안 마련 시급
중소벤처기업부(장관 권칠승) 산하기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(이사장 조봉환)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육성·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 출범한 공공기관이다. 코로나19 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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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, 일산대교 무료화 강공…“국민연금, 배임·사기죄로 처벌 받아야”
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구·경북 합동 연설에서 정견을 밝히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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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, 건설노동자에 재난수당…코로나 공사중단 땐 임금보전
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건설 노동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.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나 폭염·호우 등 재해·재난 상황으로 공사가 중지돼 임금을 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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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코로나 끝나도 사무실 안 돌아간다"…스마트워크센터가 뜬다
현대차는 지난달 H-워크스테이션을 열고 업무 장소 혁신에 나섰다. [사진 현대차] # 현대자동차 지방 공장의 사무직 파트에서 일하는 A씨. 그는 지난달 서울 양재동 본사 담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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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상언의 '더 모닝'] '공무원 나라'의 뻔한 결말, 왜 그 길을 따라갑니까?
안녕하세요? 오늘은 공공부문 확대 문제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. 〈공무원 농담〉 ㆍ공무원 두 사람이 길에서 일하고 있었다. 한 사람은 일정한 간격으로 땅을 파 구덩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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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'대동세상' 내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국가개조론
이재명 경기지사가 7월 15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월간중앙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히고 있다.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청 건물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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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취女 성폭행한 직원…부산교통公, 근무시간 아니라 괜찮다?
오전 부산 김정구 노포동 노포기지창에 운행을 마친 전동차가 들어오고 있다. 송봉근 기자 부산교통공사 직원 A씨, 지난 7일 구속 부산교통공사 직원이 도시철도에서 만난 여성을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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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음 읽기]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비전
장강명 소설가 정부가 2003년부터 추진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 사업이 재작년 말에 마침내 끝났다. 개인적으로 찬성한 정책은 아니었다. 공공기관 153개와 직원 5만여 명을 지방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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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퇴직 후 다음 스텝? 자신을 믿고 한 발부터 떼라
━ [더,오래]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(58) “나이 50 넘어 재취업이라니, 대단하네!” 취업했다는 말을 전하자 친구와 지인들이 보여준 반응이었다. 물론 진심 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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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수관 역류 ‘오물바다’된 식당…관리 부실 기관은 모르쇠
지난해 12월 30일 업주 A씨가 식당에 역류한 오수를 제거하고 있다. [사진 A씨] “제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식당 문을 닫고 국가 상대로 배상 신청 서류를 만들러 뛰어다녔습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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똥물 역류해 식당 물바다…잘못한 시는 "국가에 배상신청"
지난해 12월 30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한 식당 바닥에 오수관 역류로 물바다가 된 가운데 업주 A씨가 청소를 하고 있다. 사진 독자제공 “제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식당 문을 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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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시간 자고 출근했다" 동학개미 요즘 회사서 조는 까닭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첫날인 20일(현지시간) 뉴욕증권거래소 딜링룸 스크린에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 장면이 나오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국내 주식 상승을 이끌었던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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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·강원·충청 출근길 폭설…서울 오후까지 최대 10㎝
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남부 등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17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주택가 도로에 눈이 쌓여 있다. 기상청은 오늘(18일) 출근길 교통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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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요일 출근대란 막아라…강설 예보에 서울만 8000명 투입
폭설이 내린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 도로에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. 뉴스1 17일 전국 곳곳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지면서 정부와 각 지자체가 비상체제에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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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설이 만든 지옥 "퇴근 버스 탔는데 새벽5시까지 갇혔다"
[사진 온라인커뮤니티] 지난 6일 내린 폭설로 대중교통과 자가용으로 퇴근에 나선 수도권 시민들이 도로에 발이 묶이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.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오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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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최악 출근대란 우려…정세균 "신속 제설작업" 특별지시
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저녁부터 시작된 대설·한파와 관련해 관계부처에 긴급지시를 내렸다.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6일 서울시내 한 아파트단지 내 눈 쌓인 도로에서 아